| 논문명 |
서울시 고시원 거주자 설문조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방향 / Surveying Gosiwon Residents in Seoul, South Korea to Enhance Residential Environments |
| 저자명 |
유해연(Yoo, Hae-Yeon) ; 김영석(Kim, Young-Suk) ; 정종대(Jeong, Jong-Dae) |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40 No.3 (2024-03) |
| 주제어 |
고시원; 1인 주거;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거주자 설문조사 ; Gosiwon; Single-person Housing; Public Rental Housing; Residential Environment; Resident Survey |
| 요약1 |
본 연구는 법적으로 주거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의 주거환경을 다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고시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거주환경의 단점과 한계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범위는 2023년 서울시 소재 고시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리의 최초 설문조사 모집단은 서울시 오픈데이터포털에 등록된 5,522개의 고시원을 포함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우리는 한국의 고시원 현황을 살펴보고 기존 규제의 한계를 파악하였다. 둘째, 우리는 면담 질문과 조사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유사한 연구와 보고서를 분석하였다. 셋째, 우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면담 형태를 개발하였다. 넷째, 우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대면 면담을 실시하였다. 다행히 거주환경 분석과 관련해서는 거주자들이 고령화나 자연재해와 같은 위험에 특별히 취약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들은 평균적으로 2.34년 동안 고시원에 머물렀으며, 이 중 27.9%가 3년 이상 거주를 연장했다. 전체 평균 고시원 거주기간은 4.11년으로 거주자의 55.4%가 3년 이상 거주했다. 이는 우리의 초기 가정과는 달리, 고시원이 장기적인 주거 옵션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시원을 실행 가능한 주거 옵션으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법적으로 주거로 인정되지 않는 고시원의 진화하는 목적을 고려할 때, 주거에 대한 이들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
| 요약2 |
This study aims to address the living conditions in Gosiwons, where vulnerable populations reside, despite not being legally classified as
housing. To achieve thi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Goshiwon residents in Seoul on a one-to-one basis, identifying shortcomings and
providing recommendations for improvements. The scope of this study focuses on Gosiwon residents in Seoul in 2023, with an initial survey population of 5,522 Gosiwons registered on the Seoul Open Data Portal. The methodology involved examining the current state of Gosiwons in South Korea, identifying limitations of existing regulations, analyzing similar studies and reports to prepare interview questions and survey materials, developing interview forms based on findings, and conducting face-to-face interviews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ortunately, analysis of the living environment revealed that residents did not feel particularly vulnerable to risks such as aging or natural disasters. The average length of stay in Goshiwons was 2.34 years, with 27.9% of residents staying for over 3 years. On average, residents stayed for 4.11 years, with 55.4% extending their stays beyond the 3-year mark. Contrary to initial assumptions, this indicated that Goshiwons serve as long-term housing options. Recognizing Gosiwons as a viable housing option and exploring measures to enhance their role in housing are crucial, considering the rising trend in single-person households and the evolving purpose of Gosiwons, which are not legally recognized as hous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