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명 |
건축용도의 측면에서 바라본 페터 춤토르의 분위기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Atmosphere of Peter Zumthor in Terms of Architectural Use |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37 No.10 (2021-10) |
| 주제어 |
페터 춤토르; 분위기; 건축용도; 하이데거; 생기; 터; 사물; 공간 ; Peter Zumthor; Atmosphere; Architectural use; Heidegger; Enowning; There; Thing; Space |
| 요약1 |
본 연구는 하이데거의 생기적 사유를 바탕으로 페터 춤토르의 분위기 개념을 건축용도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존재적 회복이 이루어지는 생기 속에서 사물은 인간이 거주해야 할 본래적 세계를 공간으로 펼치며 인간에게 존재적 기반을 제공해준다. 춤토르의 분위기 개념에서 건축용도는 일상에서 사물이 생기할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해주어 사물이 본래적 세계를 분위기로 표출할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은 분위기에 젖어들며 자신의 존재적 기반을 확보한다. 분위기 개념을 통해 일상에서 존재를 맞이하는 장으로서의 건축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
| 요약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Peter Zumthor's concept of atmosphere in terms of architectural use based on Heidegger's thought of
'Enowning'. According to Heidegger, in the state of 'Enowning' that makes the thing retrieve its being, the thing unfolds the authentic world
in which human should live as space and offers the foundation for human's being to human. In Zumthor's concept of atmosphere,
architectural use offers an appropriate situation that the thing can 'Enown' in daily life, allowing the thing to express its authentic world as
an atmosphere. Immersing in the atmosphere, Human expand the foundation of human's being.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it
examines the possibility of architecture as a place to welcome the being in their daily liv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