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명 |
산업화시대에서의 아르누보의 선구적 역할과 한계 / Art nouveau's roles and limits in the industrialism |
| 수록사항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Vol.02 No.01 (2007-08) |
| 주제어 |
; Art Nouveau ; Industrialization ; Reformation ; Creativity ; Total Design |
| 요약1 |
아르누보는 미학적이고 독창적인 양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와 반대로 지나치게 장식적이며, 합리성이 결여되고, 브르주아만을 위한 양식이라는 비평이 있었다. 이렇게 양분된 평가를 지니고 있는 아르누보에 대하여 이 글을 통하여 산업화 시대의 양식으로서의 개혁적인 가치에 대한 평가와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르누보는'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양식'을 주창하면서 자연을 모티브로 삼은 새로운 디자인을 출현시켰다. 이 양식은 주관적이며 작가주의적 디자인 방식을 추구하였으며, 생활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한 토탈디자인의 개념을 등장시켰다. 하지만 지나치게 수공예에 치중하였으며, 값비싼 재료의 사용과 과도한 제작 비용 때문에 브루주아의 양식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아르테코와 빈 분리파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면서 기하적이고 직선적인 장식의 출현을 도왔으며, 효율적인 제작방식인 프리패브리케이션 건축이 등장하는 데에도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
| 요약2 |
Art Nouveau is known as aesthetic and creative movement, but some critics said that it was too much decorative and irrational. Between these two divided critiques, this paper attempts to inspect its reformatory values and limits. Art Nouveau made an appearance of a new design motivated by nature, declaring 'new style different from the past'. It pursued a subjective and auteuristic way of design and presented the concept of total design seeking the harmony of living and environment. However, Art Nouveau depended too much on handcrafting to increase the quality of manufacturing and it was regarded as a bourgeois style due to the use of high price materials and the excessive cost of manufacturing. But it helped the appearance of geometrical and linear decoration of Art Deco and Vienna Secession, continually influencing on them. It also played a role to make the advent of prefabrication in architecture as an efficient manufactu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