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명 |
수도권거주 50대 중년층의 3대동거주택에 대한 의식변화 / Changed Perceptions of the Shared Housing for Three-generation Family by the 50s Residing in Seoul Metropolitan Area |
| 수록사항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계, v.20 n.10 (2004-10) |
| 주제어 |
노인주거 ; 3대동거주택 ; 중년층 ; 수정확대가족 ; 그래니 플랫 ; Elderly Housing ; Shared Housing for Three-generation Family ; Middle-aged ; Modified Extended Family ; Granny Flat. |
| 요약1 |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50대 중년층의 3대동거주택에 대한 의식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3대동거주택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3대동거는 그 동안 우리나라 노인들의 중요한 거주형태 였으나??현재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고??50대 중년층이 노후세대가 될 시기에는 더욱 그런 경향이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50대 중년층은 5~10년 이내에 노년층에 들어설 세대로서 지난 10년 간의 선행연구들의??결과와 본 연구의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중년층의 3대동거에 대한 변화된 의식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수합된 556명의 응답내용은??SPSS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1) 3대동거주택의 최소면적으로는 31~40평이필요하다고 가장 많이 답하였고 그 안에 15평 규모의 원룸형 노인전용실이 있기를 희망하였다. 2) 3대동거주택의 유형으로는 기혼 자녀와??한 주택내에 거주하기보다는 한 대지내 별채주택(pair-house) 형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다음으로 10~ 30분 정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에 거주하는 근거를 선호하였다. 이 결과는 지난 10년 간 중년층의 기혼자녀와의 주생활분리요구가 증가하여??동거지향성이 크게 감소한 것을 나타내었다.??3) 미래에 건강이 악화되거나 허약해질 경우에도 기혼자녀와 동거를 원하는 비율은 단지 4%에 불과하여 50대 중년층이 프라이버시와 자아 정체성에 대한??욕구가 강하고 노후에 자녀들에게 짐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배우자를 상실하고독신이 되는 경우에도 단지 7%만이 기혼자녀와 동거할 의사가 있다고 하였다. 4) 3대동거주택의 내외부 환경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내부환경보다는 산책로, 노인복지서비스센타와의 접근 등, 외부환경에 관심이 더 많았다. 이는 최근 우리나라에 확산되고 있는 웰빙(well-being) 의식의 확산과도 관련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현재의 50대가 노년층이 되는 5~10년 후에는 서구와 같이 "자녀들과 스프가 식지않는 거리에 거주하는"??수정확대가족의 개념이 일반화될 경향을 보이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한??주택내 거주보다는 한 대지내 별채주택 또는 한 단지내 근거의 개념을 적용한 3대동거주택의 개발이 요구된다. |
| 요약2 |
This paper aimed to find out the perceptions of the shared housing for three-generation family by the 50s residing in Seoul and its outskirt area.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556 respondents and analyzed by SPSS program. Main findings of the research were as follows:1) Most of respondents agreed with that 31~40 pyung was the minimum size??as the shared housing, including elder's own room of bed- sitting type with 15 pyung . 2)The pair-house was considered as an ideal type for three-generation family. It was remarkable that residing within 10~30 minutes walking distance as well as the pair- house was rather preferred to cohabitancy with married child in a house.It meant perceptions of cohabitancy with married child by the 50s has been changed much in 10 years compared to the previous researches. 3) There were only 4% of the respondents who wanted cohabitancy with married child even if they got ill or frail. It indicated most of the 50s wanted more privacy and identy of their own, wishing not to be burden of children. As a conclusion, modified extended family model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main type of three-generation family for the development of 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