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록사항 |
건축역사연구(한국건축역사학회지) , v.11 n.1(2002-03) |
| 요약1 |
본 연구는 근대건축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간 개념을 선보이고 있는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건축공간 개념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1980년대 이후에 등장한 건축 공간개념의 특징을 명확히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에 나타난 현상학적 공간 개념을 고찰한 다음, 이러한 현상학적 공간 개념이 순수 조형 예술분야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미니멀리즘과 현상학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런 다음,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작품들을 이들과 연관시켜 분석함으로써 그의 공간개념을 정확하게 규명해 보고자 한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공간 개념을 통해서 현대 건축 공간 개념을 이해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건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
| 요약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aniel Libeskind' spatial concept in view of the Merleau-Ponty's Phenomenology. After the coming of postmodern architecture, the concept of space ceased to be discussed between architects. Instead a sign and a form were supposed as much more important subject to define architectural discipline. But after 1980, the new concept of architectural space was experimented by the architects like Frank Gehry, Peter Eisenman, Steven Hall, and Bernard Tschumi, which was clearly distinguished from modern spatial concept. By the Daniel Libeskind' architecture, this study are to make clear this tendency. For this, we accept as an important instrument Meleau-Ponty's phenomenology and the spatial concept of Minimalism, which stress the relationship of inter-subjectivity between space and human body. Consequently, Daniel Libeskind' spatial concept is characterized by fragmental, accidental, heterogeneous space by accidental events which is occurred by movement of human, which was indentified with Merleau-Ponty's spatial concept. |
